군산시, 일시적 아이 돌봄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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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단시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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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추진 예정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단시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이다.
현재 정규 보육반과 분리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반 운영 어린이집은 총 3곳(벧엘, 소룡, 행복이가득한수송)이다.
시는 올해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반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부모들은 임신육아종합포털(PC·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 3000원, 부모 부담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일시적 보육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양육 친화적 보육 시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향후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양육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육 친화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육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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