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두곳만 있는곳…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영문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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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영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한수정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저장, 보존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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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영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한수정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저장, 보존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오픈한 영문 홈페이지는 전 세계 종자 기탁 희망자들에게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정보를 제공, 글로벌 종자 보존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통해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외 기관과의 글로벌 종자 보존 네트워크 확대 등에도 기여한다.
홈페이지는 종자 기탁 절차와 필요한 서류 안내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고 글로벌 종자 보존 현황과 관련된 최신 통계와 뉴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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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이사장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가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보존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국제사회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인식을 높이고, 해외 종자 기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드볼트는 백두대간 해발 600m에 위치하고 지하46m 아래에 저장시설이 있는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다.
식물종자의 장기 보존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로,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위탁받은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보존한다.
자연재해, 전쟁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재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 두 곳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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