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관광공사,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상품 출시

기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위주의 DMZ 투어에서 벗어나 해설과 함께하는 DMZ 투어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민통선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 상품 'DMZ OPEN(오픈)'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 [날아서 임진강을 건너다] 평화 곤돌라, [DMZ는 피크닉이다]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 반나절이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DMZ OPEN' 투어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일정에 해설사가 함께 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콘텐츠에 의미와 재미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투어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17까지 매 주말 토, 일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됩니다.

사전예매(www.dmzdocent.com)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소인 동일하며 오전 상품은 1만5천 원, 오후 상품은 1만8천 원입니다.

조원용 사장은 "누구나 쉽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DMZ 투어 상품이야말로 DMZ가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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