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 한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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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9일까지 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땀으로 조성한 DMZ자생식물원과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 북한 및 북방계식물의 지속적인 보전연구를 통해 우리꽃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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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계·북한식물 관람 기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9일까지 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 구역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재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부채붓꽃, 복주머니란 등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또 방문자센터에는 DMZ자생식물원 전경과 DMZ식물, 북방계 및 북한식물의 사진과 희귀·특산식물 세밀화가 전시돼 있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DMZ자생식물원(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땀으로 조성한 DMZ자생식물원과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 북한 및 북방계식물의 지속적인 보전연구를 통해 우리꽃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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