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치국회의 주재…"금융리스크 국가 안보와 직결, 감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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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 리스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금융 감독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일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중부지역 개발 가속에 대한 몇 가지 정책'과 '금융리스크 예방·완화를 위한 문책 규정'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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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 규정 이행 위해 과감하고 엄격하게 퉁제"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 리스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금융 감독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일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중부지역 개발 가속에 대한 몇 가지 정책'과 '금융리스크 예방·완화를 위한 문책 규정'을 심의했다.
회의는 "재정적 위험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은 국가 안보, 전반적인 개발 및 인민의 재산 안전과 관련이 있다"며 "금융리스크 예방·완화에 관한 문책 규정을 제정·공표하는 것은 금융분야에서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의 요구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관련 관리 부서, 금융기관, 지방 당위원회 정부의 책임을 공고히 하고 금융 감독을 전면 강화하며 금융리스크를 예방 및 해결해 금융의 질적 발전을 촉구하는 다양한 임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규정'의 이행을 위해 과감하고 엄격하게 통제해 책임을 묻고 책임을 지는 강력한 신호를 방출해 금융 감독을 촉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중국의 중요한 곡물 생산 기지이자 제조업 및 첨단 산업의 기지이며 교통 중심지인 중부 지역의 부상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내용도 거론됐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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