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디지털 시대 건설기업 발전방안 주제로 세미나 개최

디지털 시대, 건설의 길을 묻다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건설산업비전포럼

[서울경제]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건설의 길을 묻다’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종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가 ‘대형 건설기업의 탈현장건설(Off-Site Construction, OSC), 디지털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디지털 건설기술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용우 워싱턴대학 교수가 ‘미국 건설시장의 디지털 혁신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미국 건설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과 OSC, 공급망(Supply Chain)의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약진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건설 분야에서도 원가절감, 공기단축, 품질향상, 현장 안전 등을 위해 디지털 기술 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는 건설산업과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할 경우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대한민국의 건설산업을 선도하고 올바른 미래 비전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2003년 설립돼 지난 20년간 240여 회에 달하는 국내외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