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학상' 후보 공모…각 수상자에 5000만원 상금

송연주 기자 2024. 5. 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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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7월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28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순수의학상이다.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7월31일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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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주관∙화이자 후원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7월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7월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28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순수의학상이다. 의학 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제22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된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기초의학상 부문 수상자는 기초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하며, 임상의학상 부분 수상자는 임상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화이자의학상 심사위원회 심사, 운영위원회 결정, 집행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총 1억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 중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사이에(2022년 8월1일~2024년 7월31일)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관련 연구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연구논문 목록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7월31일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24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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