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 사유 제시..'상상_앞으로' 창립 25주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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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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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작가 16명 참여
세대별·시대별 특징이 녹아있는 작품 한눈에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들과 신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 구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참여작가는 김미소, 김은민, 문채영, 송수연, 신서진, 유양란, 이수아, 이일순, 장 순, 정유진, 조민지, 차창욱, 채지호, 최만식, 표혜영, 한 준 등 모두 16명입니다.
특히 전시방식에서 작가들의 작업을 경력과 작품 형태에 무관하게 박물관의 연표를 보듯 작가의 출생년도 순으로 정렬하여 디스플레이했습니다.
한 세대만을 대변하는 전시가 아닌 각 세대별, 시대별 특징이 녹아있는 작품들이 섞여, 온 세대의 특징과 변화 과정이 한눈에 드러납니다.
타임라인 형식으로 디스플레이 된 작품들은,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세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객들은 같은 주제임에도 다른 형태로 구성된 나이 드는 모습들, 노화를 대하는 방식들에 대해 고민한 작업들을 마주하며, 동시대의 노화와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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