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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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과 ODA 국가에 대한 교육 원조를 목적으로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원광대 포함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는 과거 세 차례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에 선정돼 봉사단 파견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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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과 ODA 국가에 대한 교육 원조를 목적으로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원광대 포함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는 과거 세 차례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에 선정돼 봉사단 파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 덩까오초등학교와 방과후학교(청수나눔실천회)에 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인솔자와 현직교사 및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캄보디아 바탐방 원불교 교당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통일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교육봉사동아리 ‘원새미로’와 협력해 예비교사의 봉사의식 고취와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을 맡은 김창호 사범대학장은 “해외 교육봉사는 교사를 지망하는 우리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직업적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국어교육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비교원의 인·덕성 교육 및 전공교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원불교 바탐방 교당과 연계를 통해 파견 예비교원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1997년 9월 캄보디아 의료봉사에 나섰다가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2명의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사고 이후 17년 동안 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왔으며, 원광대 사회봉사센터는 해외교육봉사단 파견을 통해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까지 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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