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범죄 신고와 소외지역 점검…부산경찰·우정청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범죄나 비상 상황 발생 정보를 경찰과 공유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부산경찰청은 28일 부산지방우정청과 집배원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1천여명의 집배원은 우편물 배달 중 범죄 의심 인물 혹은 거동 수상자나 장기간 인기척 없는 집을 발견하면 즉각 112에 신고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범죄나 비상 상황 발생 정보를 경찰과 공유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부산경찰청은 28일 부산지방우정청과 집배원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1천여명의 집배원은 우편물 배달 중 범죄 의심 인물 혹은 거동 수상자나 장기간 인기척 없는 집을 발견하면 즉각 112에 신고하게 된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범죄를 예방하거나 소외 가구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부터 동래구, 사하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경찰과 우정청은 부산 전 지역으로 집배원 신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 연합뉴스
- '보험금 왜 안 줘' 차로 아내 충격, 살해 시도 60대…2심서 집유 | 연합뉴스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박 빠진 아들에 상습 폭행당한 어머니, 항소심서 선처 호소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