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11차례 강연·탐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대 박물관은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등 3개 시설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하나로 통합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주대 박물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11차례에 '문화예술의 중심 전북 그리고 Korea-culture'라는 주제로 인문 강연과 탐방이 결합한 프로그램을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연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역사·건축·음식·한복·판소리·한지 등 지역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한옥마을 답사를 통해 전주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전주의 역사, 문화, 예술에 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는 만큼 인문학 강연을 통해 전주만이 보유한 특징을 쉽게 설명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전시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인문학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