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향한 리버풀-맨시티 대전, 6천만 파운드부터 베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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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계절을 앞두고 뜨거운 매물들이 연일 거취가 거론되고 있다.
'황소' 황희찬의 울버햄턴 동료인 페드로 네투도 중심에 있는 한 명이다.
울버햄턴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손실 보전을 위해 황희찬을 제외한 네투, 마테우스 쿠냐, 토티, 라얀 아이트-누리를 이적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네투가 떠난다면 그렇지 않아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던 황희찬은 쿠냐와 둘이 또 소년 가장 노릇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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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의 계절을 앞두고 뜨거운 매물들이 연일 거취가 거론되고 있다. '황소' 황희찬의 울버햄턴 동료인 페드로 네투도 중심에 있는 한 명이다.
네투는 공간을 창조하는 드리블 돌파가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윙어다. 물론 처진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유연성도 있다.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턴 공격을 책임졌던 네투다.
황희찬처럼 허벅지 뒷근육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막판 자리를 비우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경기력은 정상급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 올 시즌 20경기 2골 9도움으로 공격 창조자 역할에 손색이 없었다.
계약 기간이 3년 1개월이나 남은 페투의 시장 가치는 6,000만 파운드(약 869억 원)나 된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울버햄턴이 시장에 내놓기에 딱 적당한 자원이다.
울버햄턴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손실 보전을 위해 황희찬을 제외한 네투, 마테우스 쿠냐, 토티, 라얀 아이트-누리를 이적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가 각각 승점 8점과 4점을 삭감당하는 일도 있었다.
황희찬과는 재계약했지만, 시즌 초반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도 있었다.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선수를 팔아서 손실 만회를 해야 하는 환경에 놓인 울버햄턴이다.
확률상 가장 매각 가능성이 큰 네투는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종합지 '익스프레스'는 '네투는 햄스트링 부상이 늘 문제다. 물론 매력적인 영입 카드다. 이번 이적 시장에 유니폼을 바꿔 입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과연 네투 영입에 거론된 세 팀이 6,000만 파운드라는 자금력이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어 보강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대체자로 네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맨시티는 좋은 측면 공격 자원이 많지만, 역시 보강을 해야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했기 때문에 더욱 네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정말로 FC바르셀로나로 향한다면 네투를 그냥 놓고 볼 수 없게 된다.
네투가 떠난다면 그렇지 않아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던 황희찬은 쿠냐와 둘이 또 소년 가장 노릇을 해야 한다. 네투를 향한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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