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공백 장기화에 치명타"...경북대병원 비상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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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진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경북대병원이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며 비상경영에 돌입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어제(27일) 병원장 명의로 내부 전산망에 글을 올려, 외래와 입원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운영자금이 모자라 차입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수 의료 제공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할 때까지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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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진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경북대병원이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며 비상경영에 돌입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어제(27일) 병원장 명의로 내부 전산망에 글을 올려, 외래와 입원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운영자금이 모자라 차입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수 의료 제공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할 때까지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진료 공백 사태 이후 매달 수백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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