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연구 성과 세계에 알린다

김선 기자 2024. 5.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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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치료제 ▲암연관섬유아세포(CAF) 면역항암제 ▲황반변성 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기술수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연관된 파이프라인인 조영제유발급성신손상 치료제는 당뇨병성신증 임상2상에서 확인된 1차 평가지표인 크레아티닌 비율을 개선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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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가 바이오USA에 참석하면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회사 측은 이를 중심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압타바이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한다.

압타바이오는 내달 3~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바이오USA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치료제 ▲암연관섬유아세포(CAF) 면역항암제 ▲황반변성 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기술수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당뇨합병증 치료제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는 올해 임상2b상 진입 예정인 파이프라인이다. 임상2a상에서 중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과를 입증한 만큼 2b상에서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확대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연관된 파이프라인인 조영제유발급성신손상 치료제는 당뇨병성신증 임상2상에서 확인된 1차 평가지표인 크레아티닌 비율을 개선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미팅이 이어져 현재 다수의 제약사와 미팅이 확정됐다.

황반변성 치료제 'AB-19'는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이다. AB-19는 면역항암제 동물실험에서 단독·병용 투약군 모두에서 키트루다 등 기존 면역항암제 PD-1 억제제 투약군보다 종양 크기가 확연히 감소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병용 연구를 위한 신규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미팅을 가지는만큼 압타바이오의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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