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첨단단지 조성 '첫 삽 뜬다'…계획 수립 1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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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차례 부침을 겪어온 제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이 시작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제2첨단단지)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이 오는 30일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꿈에그린 3단지 아파트 맞은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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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1억 투입 84만8000㎡ 규모 조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차례 부침을 겪어온 제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이 시작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제2첨단단지)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이 오는 30일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꿈에그린 3단지 아파트 맞은편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5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10년만이다.
제2첨단단지 조성은 1단계 단지의 산업용지가 100% 분양되는 등 조성이 완료돼 추가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것이다.
JDC는 3921억원을 투입, 제주시 월평동 일원 84만8000㎡에 제2첨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3차 개발센터시행계획 기준 사업 추진 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다.
제2첨단단지 조성 시 유치 업종은 ▲IT ▲BT ▲CT ▲ET 관련 기업과 공공 및 민간연구소 등이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확장과 연계사업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IT, BT 등의 산업 성장 기반을 확대하며 제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 발전에 기여를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으로 밝혔다.
한편 JDC의 제2첨단단지 조성사업은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2020년 9월 도의회에 제출됐지만 수차례 보류되다 2022년 4월에야 통과됐다.
또 감사원 정기감사에서는 경제 및 재무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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