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식품 수출액 지난해 5918만달러…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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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5918만달러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농식품은 2014년 20개국 13개 품목 3791만달러에서 지난해 30개국 23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수출액이 5918만달러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지역 쌀 브랜드인 '진주드림쌀'은 지난해 2월 호주 선적을 시작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5월 기준 총 67t(16만달러)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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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5918만달러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농식품은 2014년 20개국 13개 품목 3791만달러에서 지난해 30개국 23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수출액이 5918만달러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시는 민선7기 접어들면서 기존 물량위주 수출에서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변경과 프리미엄 포장법 개발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국 다변화 및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고위험식품으로 분류돼 수출이 까다로운 신선란을 경남권 최초로 홍콩에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딸기 수출액만 5372만달러로 전국 총수출액 7108만달러의 약 75%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역 쌀 브랜드인 '진주드림쌀'은 지난해 2월 호주 선적을 시작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5월 기준 총 67t(16만달러)을 수출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금리 기조 지속과 세계 경기침체, WTO협정에 의한 물류비 폐지로 수출 여건이 악화될수 있는 상황에서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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