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직장어린이집 제도 6월 도입
구현주 기자 2024. 5. 28. 09:28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내달 직장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는 미취학 자녀를 둔 팀원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하도록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해당 제도는 팀원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거점형’으로 사업장 인근에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도 이름도 ‘우리 동네 토스 어린이집’이다. 운영 지역은 수요가 높은 강남, 판교, 송파 등 총 세 곳이다.
토스는 어린이집 제도 도입부터 선정까지 관계사 및 계열사 구성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거주 지역과 접근성은 물론 수준 높은 커리큘럼, 우수한 교직원, 보건복지부 평가제 A등급 취득 여부 등을 고려했다.
0세반 편성, 단가 5500원 이상 건강한 급식 제공,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 등 팀원의 다양한 요청을 수용했다. 육아가 처음인 팀원을 위해 어린이집 입소 준비물을 담은 입학 ‘웰컴 키트’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육아 관련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고 제도 도입 단계부터 팀원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토스 다운 복지제도를 통해 팀원 필요를 맞춤형으로 채우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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