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수박 열렸네" CU 통수박부터 조각 수박까지 판다

이정화 2024. 5. 2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가 이른 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수박을 출시했다.

2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통 수박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5kg 내외 크기를 판매한다.

간편 과일 트렌드에 맞춰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한 수박을 담은 '싱싱생생 조각 수박(250g)'도 출시했다.

CU의 수박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8.7%, 2022년 23.2%, 2023년 78.3%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가 이른 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수박을 출시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이른 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수박을 출시했다.

2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통 수박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5kg 내외 크기를 판매한다.

수박 원물 시세가 낮아진 것을 반영해 가격을 지난해보다 5000원 낮췄다. 판매가는 정기적으로 원가 변동을 반영할 예정이다.

수박의 당도를 11브릭스(Brix)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월별로 수박 산지를 선정해 사전 납품 계약을 맺었다. 다음 달까지는 논산, 7월부터는 음성 수박이 판매된다.

간편 과일 트렌드에 맞춰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한 수박을 담은 '싱싱생생 조각 수박(250g)'도 출시했다.

다음 달 초에는 애플수박과 6㎏ 이상 수박을 출시하며 자두와 복숭아도 함께 선보인다.

CU의 수박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8.7%, 2022년 23.2%, 2023년 78.3%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조각수박이 80%, 통수박이 20%를 차지한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CU는 '편의점 과일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과일들을 내놓으면서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계절 변화에 맞춰 제철 과일을 발빠르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