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UEFA 유로파리그’ 후원 3년 연장…최장 파트너사 등극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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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최장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하며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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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UEFA 파트너십 연장 계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UEFA 마케팅디렉터 가이 로랑 엡스타인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최장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하며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2/13 시즌부터 시작된 UEFA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12년째 이어오며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가장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2026/27 시즌까지 유로파리그를 후원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동안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노출시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 시즌부터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게 될 유로파리그에서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판 마스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 마케팅으로 글로벌 축구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독일 명문 축구 구단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티스테이션을 통해 2016년부터 9년 연속 국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지속하는 등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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