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97%, 올해 글로벌 관광객 수 2019년 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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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관광청(UN Tourism, 옛 UNWTO)은 올해 글로벌 관광객 수가 2019년 수준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관광청은 올해 1분기 글로벌 관광객 수가 2억8,500만명에 달했고, 이는 2019년 동기 수준의 97%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올해 1분기 2019년 수준을 각각 36%, 5% 초과했다.
1분기 1억2,000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해 2019년 수준을 1%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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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관광객 2019년 수준 2% 초과할 전망
유엔관광청(UN Tourism, 옛 UNWTO)은 올해 글로벌 관광객 수가 2019년 수준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관광청은 올해 1분기 글로벌 관광객 수가 2억8,500만명에 달했고, 이는 2019년 동기 수준의 97%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올해 1분기 2019년 수준을 각각 36%, 5% 초과했다. 국가별로는 카타르가 2019년 동기대비 177% 증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98% 증가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도 2019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1분기 1억2,000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해 2019년 수준을 1% 초과했다. 미주 대륙 방문자는 2019년 수준의 99%에 도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65% 회복에 머물렀지만, 올해 1분기에는 82%에 도달하며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항공 노선 회복과 아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전체적으로는 2019년 수준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국제 관광 수입은 1조5,000억 달러(한화 약 2,000조)로 2019년 수준의 97%에 도달했다. 유럽이 6,600억 달러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2019년 수준을 7% 초과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19년 수준의 78% 회복을 기록했는데, 여행객 회복 수준이 65%인 점을 감안하면, 소비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송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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