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이번 주말이 절정"··· 에버랜드 장미축제, 열흘간 25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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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지난 17일 개막한 장미축제에 열흘간 25만 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올해 새롭게 장미축제 가든패스를 선보였다.
가든패스는 내달 9일까지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는 기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특별 이용권이다.
이용객은 정문에 마련된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1만~4만 원까지 차등 요금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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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형상화한 초대형 포토존 설치
에버랜드가 지난 17일 개막한 장미축제에 열흘간 25만 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규모다.
블로그, 카페 등에서 고객 자발적인 온라인 버즈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늘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올라온 장미축제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0만 회를 돌파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지난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할 만큼 대한민국 대표 장미원으로 손꼽혀왔다. 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에버로즈 컬렉션존, 오디오 도슨트, 거품 체험 등 장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장미원 내부는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4개의 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올봄 빅토리아가든에 새롭게 조성한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에버랜드가 2013년부터 직접 개발해온 국산 장미 30품종과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까지 K-장미를 볼 수 있다. 또 이날부터 장미원 중앙에는 다양한 크기의 빨간 장미꽃 천여 송이를 형상화한 길이 9m, 높이 4m 규모 초대형 조형물과 세계 최고 장미정원 수상 현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장은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장미원 중앙에 마련한 ‘거품멍전(展)’에서는 해피바스의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올해 새롭게 장미축제 가든패스를 선보였다. 가든패스는 내달 9일까지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는 기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특별 이용권이다. 이용객은 정문에 마련된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1만~4만 원까지 차등 요금을 내면 된다.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해 장미 개화 속도가 예년보다 빠른 편”이라며 “이번 주말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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