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탄소순환센터 건립…"탄소중립·목조건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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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의 소중함과 국산 목재 건축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설이 충북 괴산에 들어선다.
괴산군은 내년 12월까지 장연면 장암리에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내려는 것인데, 목조 건축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다.
군은 전날 군청에서 '괴산군 탄소순환센터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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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탄소 중립의 소중함과 국산 목재 건축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설이 충북 괴산에 들어선다.
괴산군은 내년 12월까지 장연면 장암리에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65억원을 합친 130억 원이다. 연면적 2104㎡, 지상 3층 규모다.
이 건물엔 전시실과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이 들어선다.
임업인과 지역주민·관람객이 활용할 전시·체험·놀이·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기할 점은 건물 뼈대의 53%를 국산 목재로 짓는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내려는 것인데, 목조 건축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다.
군은 전날 군청에서 ‘괴산군 탄소순환센터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결과를 듣고 시설별 배치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운영 계획 등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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