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묶인 강아지 짧은 목줄에 고통 영상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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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 묶여 있는 개가 고통에 몸부림하는 영상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 뉴스가 소개한 SNS 영상을 보면, 검은색 대형 밴 차량 앞쪽에 목줄을 한 개가 서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뒷발로 연신 서서 차량에 기댔다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경찰은 현재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보,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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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주차된 차량에 묶여 있는 개가 고통에 몸부림하는 영상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 뉴스가 소개한 SNS 영상을 보면, 검은색 대형 밴 차량 앞쪽에 목줄을 한 개가 서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묶여 있는 줄이 너무 짧아 앉아 있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뒷발로 연신 서서 차량에 기댔다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또한 도움을 요청하는 듯 연신 짖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오후 1시쯤 싱가포르 대형 매장 이케아 알렉산드라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SNS에 해당 장면을 게시하고 주인을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아 이케아 측에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케아 측은 방송을 통해 차량 및 개 주인을 찾았으며, 얼마 후 주인이 나타나 개와 함께 떠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 촬영자와 네티즌들은 주인을 동물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보,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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