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다 말라죽는"… 과수화상병, 당진 사과과수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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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14일과 21일 신평면과 순성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 농가는 두 곳으로, 발생 면적은 총 0.2ha이며, 예찰과 농가 신고를 통해 각각 의심주로 분류되어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확진된 과수원 두 곳은 부분 매몰작업을 완료했으며 발생지 주변 100m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하였고,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전체 농가에 생석회와 과수화상병 예방 4차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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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는 지난 14일과 21일 신평면과 순성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 농가는 두 곳으로, 발생 면적은 총 0.2ha이며, 예찰과 농가 신고를 통해 각각 의심주로 분류되어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 방제해야하며 사과, 배, 자두, 매실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을 2년 동안 심지 못한다.
주요증상은 발생 초기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번지다가 시들고 흑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고, 감염된 식물에서 세균성 점액이 관찰된다.
주요 확산 원인은 화상병에 감염된 나무에서 흘러나온 병원균액이 비바람이나 매개곤충, 작업자 등의 이동으로 인해 주변으로 전파된다.
확진된 과수원 두 곳은 부분 매몰작업을 완료했으며 발생지 주변 100m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하였고,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전체 농가에 생석회와 과수화상병 예방 4차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상시 농가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어, 의심주 발견 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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