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그룹 오버추어 가입에…자율주행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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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관련 종목이 28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오버추어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오버추어가 구축한 지리 정보를 활용하면 현대차그룹의 차량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도의 정확도가 올라가면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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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자율주행 관련 종목이 28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9.46%) 오른 3125원에 거래 중이다. 라닉스(317120)는 11.84% 상승하고 있으며 모트렉스(118990)도 2.60% 오른 1만3420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콤(388790)도 13.81% 상승세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방형 지도 데이터 플랫폼인 ‘오버추어 맵스 파운데이션(이하 오버추어)’에 가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오버추어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론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오버추어가 구축한 지리 정보를 활용하면 현대차그룹의 차량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도의 정확도가 올라가면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자율주행기술은 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카메라와 라이다 등으로 주변을 인식해 도로 상황 및 주행 코스에 맞게 차량을 제어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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