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블록딜 여파에 5%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이브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 영향으로 보인다.
개장 전 하이브는 에스엠 75만5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이브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3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 대비 5300원(5.53%) 내린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이브도 1.47% 하락하고 있다.
블록딜 여파에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하이브는 에스엠 75만5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683억9815만원이다. 하이브는 블록딜의 목적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하이브는 지난해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로부터 에스엠 지분을 확보했다. 카카오 측에 경영권을 양보하면서 일부 물량을 처분했으나 8.81%가량은 그대로 보유해왔다. 그러다 올 2월 이 전 프로듀서가 주식 양수도 계약 당시 확보했던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_을 행사하면서 3.68%의 지분을 추가로 떠안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위' 그랜저 따라잡았다…"신차 대기 1년" 인기 폭발한 車
- '20억 로또'에 만점통장 나왔다…"여섯 식구 15년 무주택 버텨"
- [단독] "자식같던 김호중에 피소"…팬덤 공격에 식당 폐업까지
- "월 70만원 아꼈어요"…'초강수'에 전국 난리
- "문의 폭주"…요즘 골퍼들 사이 난리난 제품
- 윤아, 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당했다? 막아선 팔에 주춤
- "뉴진스 보러 가자"…조선대 축제, 5만명 운집 예상 '긴장'
- 방시혁 '밟으실 수 있죠' 카톡…에스파 반응이
- 장위안 "황제 옷 입고 속국시찰"…서경덕 "中 열등감 심해져"
- 미친듯 살 빠지는데 극악 난이도…엄정화도 포기한 '극한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