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2000만 유치" 문체부, 호텔업계와 '서비스 혁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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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호텔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문체부는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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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호텔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문체부는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학계, 여행 관련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포럼에 참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호텔 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으로부터'라는 표어 아래 호텔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서비스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엔데믹 이후 관광호텔에 대한 변화와 혁신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방한 관광객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이들의 여행유형과 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하고 있다.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호텔업에 대한 외국인고용허가제(E-9)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허용되는 등 고용 환경도 달라졌다.
포럼 1부에서는 김다영 여행작가가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를 주제로 숙박여행 시 선호하는 호텔 경향과 특색 있는 해외 지역 호텔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호텔에이치디시(HDC-안다즈, 파크하얏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에스케이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관계자들이 코로나 이후 호텔 인사관리제도의 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 등 자구 노력 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조동욱 팀장이 '호텔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흐름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 관계자들이 '호텔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경희대 한진수 교수, 문체부 강동진 관광산업정책과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선임연구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교육원 이현주 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장미란 차관은 "외래관광객이 한국에서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쌓고 국민도 쾌적한 국내 관광을 즐기는 데 관광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은 매우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호텔이 직면한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호텔 서비스 혁신 방안을 다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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