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도랑으로 구른 차량…20대 여성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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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으로 굴러떨어져 20대 여성 두 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이 작동해 이뤄졌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한 도로에서 A(여·20대) 씨가 몰던 차량이 도랑으로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에 의해 이뤄졌으며 약 8분 뒤 사고 당사자가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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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으로 굴러떨어져 20대 여성 두 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이 작동해 이뤄졌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한 도로에서 A(여·20대) 씨가 몰던 차량이 도랑으로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에 의해 이뤄졌으며 약 8분 뒤 사고 당사자가 119에 신고했다. 도로 옆 도랑에 빠진 차량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와 동승자 B(여·20대) 씨를 구조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B 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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