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에 차 전복되자 '아이폰'이 자동신고…1명 사망·1명 부상

양성희 기자 2024. 5. 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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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도로변 도랑에 빠져 전도돼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도로에서 SUV가 도랑에 빠져 전도됐다.

아이폰이 자동 신고하면서 소방에 사건이 접수됐다.

아이폰은 심한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긴급 통화 기능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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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도로변 도랑에 빠져 전도돼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뉴스1(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도로변 도랑에 빠져 전도돼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도로에서 SUV가 도랑에 빠져 전도됐다.

이 사고로 21세 여성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했던 23세 여성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이폰이 자동 신고하면서 소방에 사건이 접수됐다. 아이폰은 심한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긴급 통화 기능이 작동된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후 아이폰 소유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색하던 중 동승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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