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한예슬, 허니문 여행 중 '인종차별' 당해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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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허니문 여행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예슬은 'Fact 1~6'이라고 표기해 포인트를 짚어 자신이 이 행위를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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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허니문 여행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8일 한예슬은 개인적인 SNS 계정을 통해 영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곳을 아냐. 나는 이 장소에서 차별을 느꼈고 기분이 매우 불쾌했다"라며 "(해당 장소가) 예약된 좌석과 달리 다른 좌석을 줘놓고 어떠한 설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예슬은 'Fact 1~6'이라고 표기해 포인트를 짚어 자신이 이 행위를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그는 "예약을 했고 호텔은 확정했다. 그들은 내 좌석을 예약할 때 이미 부킹이 꽉 차 있었다고 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테라스가 닫혀있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그들은 예약은 하루 전부터만 받는다고 해서 나도 하루 전부터 예약했다. 그다음날 갔는데 사실이었다. 인종차별에 대한 불만을 말하고 나서야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이하 한예슬 SNS 게시글
Do you know of this place? I have experienced such discrimination from this place and truly feel offended, As a guest of #Belmond #SplendidoMare #Portofino, my seat was reserved at Terrazza Dior. But without any explanation or apology, they've put me in a different seat that is not for the guests of Splendido Mare, What do you think?
Fact 1: They knew I was the hotel guest and confirmed my reservation. Fact 2: They told me my seat was fully booked when it wasn't. Fact 3: They said the terrace was closed when it wasn't. Fact 4: They said they only started to book reservation a day before and I made the reservation the day before. Fact 5: I went the next day again just to check the facts and it was facts indeed. Fact 6: I was able to use the Dior Terrace after making complaints about discrimination.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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