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과학교실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자 모집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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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이해 높이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가 오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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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이해 높이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가 오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활동형 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및 디바이스 기술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업사이클링·자율주행 체험 키트(Kit)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해 성장세대들이 몰입감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아울러 과학·환경 등 기존 교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 학교 소속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교사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연수, 지도 참고서 등도 제공한다. 농어촌 지역·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시 별도 심사를 진행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 수업은 성장세대들에게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그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력을 얻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24년 1학기까지 2355개 국내 초·중등학교 및 해외 학교, 약 9만5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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