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어 스즈키도 5연패···시카고 컵스, 밀워키에 1-5 완패
양승남 기자 2024. 5. 28. 09:02
메이저리그 일본인 타자가 잇달아 5연패의 쓴맛을 봤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다저스의 5연패로 아쉬움을 남긴 다음날,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도 5연패로 고개를 떨궜다.
시카고 컵스는 28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전에서 빈타에 고전하며 1-5로 졌다. 이로써 시카고 컵스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27승27패 5할 승률로 내려왔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와의 승차는 4.5경기 차로 크게 벌어졌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스즈키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스즈키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7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으로 약간 올랐다.
시카고 컵스는 이날 8회까지 산발 4안타 무득점에 시달리다 9회초 1점을 내 영봉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밀워키는 0-0으로 맞선 8회말 윌리 아다메스의 3점 홈런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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