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과대 개강일 9번째 연기…6월 3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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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강일이 27일에서 6월 3일로 1주일 미뤄졌다.
올해 들어 9번째 연기 결정이다.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의과대 개강일을 1주일 연기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대 의대가 6월에 개강할 경우, 방학없이 1월까지 수업을 해야 30주 수업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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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대생들 많아…유급 사태 가능성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강일이 27일에서 6월 3일로 1주일 미뤄졌다. 올해 들어 9번째 연기 결정이다.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의과대 개강일을 1주일 연기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대는 의대생 집단 유급 사태를 막고자 온라인 강의를 하지 않고 있다.
울산대 의대가 6월에 개강할 경우, 방학없이 1월까지 수업을 해야 30주 수업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 갈등 속에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대생들이 많아 집단 유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울산대 의대에는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 202명 중 19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대학 측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으면서 휴학이 유효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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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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