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아내, '갑질 논란' 속 미담…"수억원 불탔는데 걱정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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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보듬컴퍼니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수잔 엘더에 대한 미담이 등장했다.
앞서 강형욱 부부는 최근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사무실 폐쇄회로(CC)TV 설치, 메신저 감시,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갑질 의혹을 폭로한 前 보듬컴퍼니 직원 역시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강형욱의 폭언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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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건네준 음료…기억 선명하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보듬컴퍼니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수잔 엘더에 대한 미담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듬컴퍼니 물류를 관리했던 사장님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자신을 물류업체 대표라고 밝힌 A씨는 "2020년 5월 극한상황에서 해당 회사 사모님(강형욱의 아내)과 대면했다"며 "당시 물류관리업체 재고센터 화재로 보듬컴퍼니를 포함한 60여개 고객사의 제품이 전소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피해가 64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6일 동안 40여 개 사를 돌아다닐 때 보듬컴퍼니도 방문했다. 졸도 직전까지 피폐한 상황에서 수억원의 재고가 불탔는데 오히려 나를 염려해줬다"며 "손수 건네준 음료수도, 나갈 때까지 배웅해준 것도 생각난다. 다른 사람들과 반응이 많이 달라 더 기억이 선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형욱 부부는 최근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사무실 폐쇄회로(CC)TV 설치, 메신저 감시,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영상을 올려 갑질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이후 갑질 의혹을 폭로한 前 보듬컴퍼니 직원 역시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강형욱의 폭언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박훈 변호사와 함께 형사 고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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