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거래량 폭증…전년비 300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올해 초부터 지난 27일까지 기록한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00% 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액티브 상품으로, 견고한 펀더멘탈과 장기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나 저평가된 국내 중소형 가치주 중에서도 향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입 종목 선별에는 △순자산 △당기순이익 △배당금 △현금흐름 등 4개 요소뿐만 아니라 경영진 역량 및 제품 브랜드 등 무형의 가치도 반영된다.
기준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세아제강지주(7.81%) △쿠쿠홀딩스(6.73%) △영원무역홀딩스(6.49%) △더블유게임즈(6.36%) △SK가스(5.49%) △크레버스(4.34%)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종목은 상당수가 최근 3개년 꾸준히 시가배당률을 높인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ETF의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은 15.29%와 9.67%로, 비교지수 대비 각각 14.16%포인트 및 5.92%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 이후 수익률 역시 비교지수가 4.49%에 그쳤지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17.95%로 집계됐다.
펀드 운용역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주주환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열쇠라는 점에서 단기간 열풍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단순히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대한 테마 투자가 아닌 실제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지가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며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별 기업 재무제표 외에 무형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10년간 1100개에 달하는 기업에 2500회가 넘는 탐방은 다녀온 펀드 매니저가 편입 종목을 선별한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를 통해 주주환원 시대의 수혜를 볼 우량주에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4일제 도입두고 “워라밸 좋아” vs “임금삭감 싫어”
- "퇴직할 때 9670원 준 강형욱, 잘못 알고도"...前직원이 밝힌 전말
- "다이소 '3000원' 립밤, 샤넬이랑 똑같은데?" …'뷰티맛집' 됐다
- "택시 앞으로 뛰어들어 발 '쓰윽' 들이밀어"…협박하며 보상 요구한 남성
- 세브란스 간호사가 임금 10% 깎아도 주4일 하는 이유
- 혼인신고 20일 만에…70대 남편 살해한 이유[그해 오늘]
- '난기류' 사망사고 5일 만에 또…이번엔 카타르 여객기 12명 부상
- ‘계곡살인’ 이은해, 父에 “억울하다”…아버지는 “100% 믿어”
- 김밥에서 으악....‘칼날’ 나와, 항의하니 “뭐 어쩌라고”
- "불편해 보여"… 윤아, 칸 레드카펫서 인종차별 당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