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승률 1위’ 필라델피아, 파워랭킹 1위 유지..SF 12위-SD 14위

안형준 2024. 5. 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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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8일(한국시간) 5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27일까지 승률 0.704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를 유지했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주 19위에서 12위로 뛰어올라 올시즌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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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라델피아가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8일(한국시간) 5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27일까지 승률 0.704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3위였던 뉴욕 양키스는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데뷔 2년차 리드오프 유격수인 앤서니 볼피가 1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키스는 초반 아쉬웠던 중심타선도 살아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7일까지 9연승을 질주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6위였던 클리블랜드는 굉장한 상승세로 올시즌 최고 순위인 3위까지 올라섰다. 개막 두 달만에 50타점을 넘긴 호세 라미레즈가 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위를 유지했다. 안정적인 전력을 가진 볼티모어는 올시즌 한 번도 파워랭킹 TOP 5 밖으로 밀려나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최근 5연패에 빠진 LA 다저스는 지난주 2위에서 5위까지 내려앉았다.

지난주 8위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최근 10경기 8승 2패 질주와 함께 6위로 뛰어올랐다. 6할 승률을 기록 중인 캔자스시티는 올시즌 가장 놀라운 팀 중 하나다. 지난주 5위였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하며 7위로 하락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는 12위에서 8위로 올라섰고 시카고 컵스는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주 19위에서 12위로 뛰어올라 올시즌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코리안리거 소속팀 중 가장 높은 순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지난주에 이어 14위를 유지했다. 배지환이 복귀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1위를 기록했다.(자료사진=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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