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멸치잡이 어선 화재…외국인 선원 2명 부상

강미영 기자 2024. 5.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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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하청면 한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20톤급 멸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생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작업하던 외국인 선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어선 기계장치와 배선 일부를 태워 소방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엔진실 청소 중 유증기가 확산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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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어선 엔진실을 확인하고 있는 소방 대원.(독자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27일 오후 2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하청면 한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20톤급 멸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생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작업하던 외국인 선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어선 기계장치와 배선 일부를 태워 소방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엔진실 청소 중 유증기가 확산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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