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참가선수 2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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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주최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의 참가선수가 확정됐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라이언앳은 27일 다음 달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자배구 선수가 다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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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주최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의 참가선수가 확정됐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라이언앳은 27일 다음 달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자배구 선수가 다수 출전한다. 나탈리아 페레이라, 파비아나 클라우디노, 쉐일라 카스트로(이상 브라질), 자밀라 니체티(아르헨티나)가 초청됐고 V리그 경험이 있는 엘린 루소(벨기에), 안나 라자레바가 나탈리아 곤차로바(이상 러시아), 마렛 그로스(네덜란드)와 한국을 찾는다. 나가오카 미유와 이노우에 고토에(이상 일본),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김연경, 김수지, 박혜진(이상 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혜민, 박은진, 염혜선, 노란(이상 정관장), 임명옥, 배유나, 이윤정(이상 한국도로공사), 이고은(페퍼저축은행)이 출전한다.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영향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은 함께하지 못한다.
이들과 함께 현재 V리그 여자부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세자르 에르난데스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김연경과 인연으로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선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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