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음식점 방화…불지른 50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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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음식점 앞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1명이 다쳤다.
2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38분께 북구 용봉동 한 음식점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등은 "A씨가 불을 내기 전 음식점 업주와 주차 문제 등으로 다퉜다"는 또다른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술을 마신 뒤 고의로 불을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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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음식점 앞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1명이 다쳤다.
2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38분께 북구 용봉동 한 음식점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의자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A(56)씨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A씨가 의자에 인화 물질을 뿌렸다"고 소방당국 등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A씨가 불을 내기 전 음식점 업주와 주차 문제 등으로 다퉜다"는 또다른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술을 마신 뒤 고의로 불을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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