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홍보 사업 명목 5억 원 가로채…경찰 수사

김아르내 2024. 5. 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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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연예인 홍보 사업에 투자하면 큰 돈을 준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SNS 단체 대화방에서 '연예인 인지도를 높이는 영상을 시청하면 돈을 준다'며 사람을 모으고 투자를 유도해 모두 5억 원의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단체 대화방에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고소인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아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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