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첼시, 새 감독 드디어 정해졌다... ‘레스터 시티 우승’ 마레스카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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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가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속보로 "첼시는 새로운 감독으로 엔조 마레스카 선임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젊은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여러 해 동안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젊은 감독을 빠르게 임명할 계획이다.
첼시의 감독 후보로는 데 제르비, 맥케나, 프랭크가 있었지만 첼시는 결국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며 과르디올라의 오른팔이었던 마레스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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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조 마레스카가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속보로 “첼시는 새로운 감독으로 엔조 마레스카 선임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201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했다. 아스콜리 칼초의 수석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그 후 바로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세비야의 수석 코치를 했었고 2018년에는 웨스트햄의 코치도 했었다.
그 후 그는 2020년 8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U-23 감독으로 부임해 맨시티 U-23 역사상 처음으로 2020/21 시즌 PL2 우승을 이끈다. 실력을 인정받은 마레스카는 2021/22 시즌에 이탈리아의 파르마 칼초의 감독으로 부임 됐다.
파르마 칼초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이라는 처량한 성적으로 결국 경질당하고 만다. 그 후 그는 2022년에 이번에는 U-23이 아닌 1군 코치로 계약하게 된다. 맨시티의 트레블 주역으로 일했던 그는 다시 능력을 인정받아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의 감독을 맡게 된다.
그곳에서 그의 진가가 발휘된다. 레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스쿼드를 잘 활용하며 리그 초반부터 빠르게 1위로 치고 나갔고 EFL 챔피언십 8월의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리그 중후반기에는 살짝 삐끗하며 1위까지 내줬지만 후반기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1위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그런 마레스카를 첼시가 선임 직전까지 왔다.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첼시와 엔조 마레스카가 계약 조건에 합의할 예정임을 이해한다. 2년 계약에 추가 시즌 또는 3년 계약 옵션이 포함될지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마레스카는 이미 첼시 프로젝트에 동의했으며, 이제 보상금에 대한 합의는 구단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레스터 시티에게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이번 주 안에 선임할 계획이다.
첼시는 현재 젊은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여러 해 동안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젊은 감독을 빠르게 임명할 계획이다. 첼시의 감독 후보로는 데 제르비, 맥케나, 프랭크가 있었지만 첼시는 결국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며 과르디올라의 오른팔이었던 마레스카를 선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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