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막더니 윤아 표정이…칸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5. 28. 08:13
지난 주말 폐막한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레드 카펫에서 경비가 과도하게 막아서는 모습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영화제에 참석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인사를 하려는데 한 경호원이 막아섭니다.
높이 막아선 손에 윤아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닙니다.
지난주에는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를 막아섰다가 논쟁하는 모습이 언론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도미니카 출신 여배우와 서로 몸싸움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논란이 커진 건 과하게 제지당한 사람들이 모두 유색인종이란 점 때문입니다.
켈리 롤랜드는 "나에게도 개인적인 영역이 있다"며 불편한 점을 드러냈는데요.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칸의 전직 경호원들을 인터뷰했는데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고 그녀의 일을 했을 뿐"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적", "누군가 그녀를 멈춰야 한다"며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People_in_pfw'·엑스 'AlSultan_Meriam' 'PopC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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