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전 출근, "국민체조 시작!"…"오히려 좋아" 뜻밖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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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다니게 된 회사에서 10분 전 출근해 전직원이 국민체조를 한다는 사연에 "오히려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9시 출근인데 10분 전인 8시50분까지 나와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한다고 한다"며 "전 직장보다는 연봉이 좀 더 높긴 한데 그냥 다녀야 할까"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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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다니게 된 회사에서 10분 전 출근해 전직원이 국민체조를 한다는 사연에 "오히려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직장을 옮긴 A씨는 이 같은 사연을 올렸다.
그는 "면접 보고 첫 출근해서 회의실에 앉아 있었는데 스피커에서 국민체조 음악이 나왔다"며 "사무실을 보니 자리에 일어나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9시 출근인데 10분 전인 8시50분까지 나와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한다고 한다"며 "전 직장보다는 연봉이 좀 더 높긴 한데 그냥 다녀야 할까"라고 썼다.
이 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문제될 것 없이 오히려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이용자는 "체조 없이 반복적으로 업무 하면 디스크 온다"며 "예방 차원에서 하는 건데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운동할 시간이 많이 없는데 아침에 10분 체조하면 상쾌하고 좋을 것 같다"며 "주말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 시간 일찍 오라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는 오히려 좋다"고 했다.
글쓴이의 마음가짐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세상에 완전히 본인 마음에 드는 회사는 없다"며 "불만을 갖기 시작하면 모든 일에 불만이 생긴다"고 꼬집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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