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송혜교 "나이 드니 앞머리 안 어울려"…요즘 최애 스타일링은 '단발'('Harper's BAZAAR')

이소정 2024. 5.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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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비주얼 취향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어릴 적엔 '교'라는 이름 때문에 '다리', '학교'라는 별명이 있었다. 요즘엔 없다"면서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할 줄 아는 것도 많지 않다. 특기는 연기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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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캡처



배우 송혜교가 비주얼 취향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웃긴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이러면 송혜교에게 안 반할 수가 없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혜교의 '잡학사전'이라는 콘텐츠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캡처



송혜교는 "어릴 적엔 '교'라는 이름 때문에 '다리', '학교'라는 별명이 있었다. 요즘엔 없다"면서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할 줄 아는 것도 많지 않다. 특기는 연기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검은 수녀들'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 너무 아름다운 전여빈 씨와 함께 열심히 촬영 중이다. 처음 시도하는 오컬트 장르라 어렵기도 한데 많은 이와 하나하나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캡처



그는 "깐머, 단발, 웨이브,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 앞머리가 있는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자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이가 조금 들고 나서 앞머리를 하니까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엔 단발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변화된 추구미를 밝혔다.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42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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