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잔고 우상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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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주 잔고는 자주포 외 천무 등 추가 수출 품목이 더해지며 30조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우상향중.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방산과 민수 사업 분야를 구분해 각각의 사업 영역에 더 집중한다는 게 주요 골자인데, 이미 베스트셀러 품목으로 자리잡은 K9 자주포를 넘어 장갑차, 천무, 탄약, 잠수함, 위성 등의 수출 전선이 넓어지는 효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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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SK증권이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주 잔고는 자주포 외 천무 등 추가 수출 품목이 더해지며 30조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우상향중.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영국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에 독일 기업이 선정되고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이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며 수주 잔고는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가 하반기 인적분할을 마무리하면 방위산업 역량이 더 집중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내비쳤다.
나 연구원은 "방산과 민수 사업 분야를 구분해 각각의 사업 영역에 더 집중한다는 게 주요 골자인데, 이미 베스트셀러 품목으로 자리잡은 K9 자주포를 넘어 장갑차, 천무, 탄약, 잠수함, 위성 등의 수출 전선이 넓어지는 효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값에 2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지금 상황이 과거 가장 높은 멀티플을 적용받던 2022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절대 열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 수출 모멘텀도 살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재편 이후에는 K방산 대표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부여도 충분히 가능하단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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