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전망 호텔’ 실물 공개…오는 7월 정식 개관

이유민 2024. 5.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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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다리 위에 조성되는 '한강 전망 호텔' 실물이 오늘(28일) 공개됩니다.

한강 전망호텔은 서울 한강대교 상부에 있는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선보이는 숙박 공간으로, 서울시와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한 관광 시설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한강대교 '스카이 스위트' 개관을 시작으로 한강과 서울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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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다리 위에 조성되는 ‘한강 전망 호텔’ 실물이 오늘(28일) 공개됩니다.

한강 전망호텔은 서울 한강대교 상부에 있는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선보이는 숙박 공간으로, 서울시와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한 관광 시설입니다.

공식 명칭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 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로, 일반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공개된 실물을 보면, 스카이 스위트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 약 144㎡로 규모로 조성됐고, 최대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합니다.

특히, 침실 남서쪽의 통창으로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숙박 요금은 2개 전문 감정평가법인 감정을 거쳐, 최저 34만 5천 원에서 최고 50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예약은 오는 7월 1월부터 에어비앤비에서 가능하며, 정식 개관일은 7월 16일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한강대교 ‘스카이 스위트’ 개관을 시작으로 한강과 서울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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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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