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엄마 병원 안 가면 나 교도소 가"… 애원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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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아픈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교도소'를 언급했던 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힘들어서 병원에 안 간다고 하시길래,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안 가면 내가 교도소에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안 되지' 하면서 병원에 가시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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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아픈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교도소'를 언급했던 일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절친 이경실, 박술녀, 김경란을 초대한 배우 선우용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실은 "원래 엄마가 살림을 다 해주셨는데, 작년 여름 아프시면서 살림을 놓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에 급격히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했다"며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95세로) 연세가 많다 보니 면역이 약해지면서 노환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 검사받고 결과 나오는 동안 우리 집에 몇 시간 와 계시는데,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며 "그런데 어머니는 움직일 힘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대로 3일만 있으면 죽을 것 같다, 그냥 내버려 둬라'라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힘들어서 병원에 안 간다고 하시길래,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안 가면 내가 교도소에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럼 안 되지' 하면서 병원에 가시더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치료받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셨다. 정기 검진 차원에서 3개월마다 서울과 고향인 군산을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 덧붙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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