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희문 신작 '강남무지개'…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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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신작 '강남무지개'가 오는 30일~6월2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강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는 어떻게 나를 찾아오게 되었을까'라는 근원적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시작했던 강남 시리즈에서는 답을 찾는 것과 동시에 치유를 받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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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신작 '강남무지개'가 오는 30일~6월2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강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88년 서울올림픽과 강남 8학군으로 대표되는 1980년대 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극으로 진행된다.
이희문은 사춘기를 표현하기 위해 댄서들과 춤도 선보인다. 한국 무용과 스트릿 댄스, 재즈, 왁킹, 힙힙 등을 국악에 맞춰 구성했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는 어떻게 나를 찾아오게 되었을까'라는 근원적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시작했던 강남 시리즈에서는 답을 찾는 것과 동시에 치유를 받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깊은 사랑', '한달한옥', '한국남자' 등을 국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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