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취임…세계 최고 해양연구기관 도약

2024. 5. 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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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12대 이희승(사진) 원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신임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쌓아온 우수한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KIOST를 세계 최고의 해양 연구기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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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KIO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12대 이희승(사진) 원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장, KIOST스쿨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특히 2009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서 해양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신임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쌓아온 우수한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KIOST를 세계 최고의 해양 연구기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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