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프랑스 교관 파견' 발표 번복…"아직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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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프랑스군이 장병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교관을 파견한다는 발표를 번복하며 아직 협의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프랑스군 교관 파견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프랑스 및 다른 국가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프랑스 국방부 역시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며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월 소집한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 이후 논의된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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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방부 "검토 중이지만 확정하지 않아"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프랑스군이 장병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교관을 파견한다는 발표를 번복하며 아직 협의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프랑스군 교관 파견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프랑스 및 다른 국가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런 결정이 내려졌을 때 관료적 문제를 조정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관련 문서를 작성하는 내부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프랑스군 교관들의 우크라이나 파견을 허용하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과 함께 세바스티앙 르코르뉴 프랑스 국방장관과의 화상 회담에 참여 직후 발표된 내용이다.
다만 프랑스 국방부 역시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며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월 소집한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 이후 논의된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중 하나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파병 등) 어떤 것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발표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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